여는 기도
1분인도자: 오늘은 무리 안에서 나만 겉도는 것 같았던 순간을 나눠볼 거예요. 편안하게 시작해봐요.
인도자: 오늘은 무리 안에서 나만 겉도는 것 같았던 순간을 나눠볼 거예요. 편안하게 시작해봐요.
인도자: 오늘 말씀은 시편 27장 10절이에요. 함께 읽어볼게요.
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
인도자: 이 시를 쓴 사람은 가장 가까운 사람인 부모조차 자신을 버릴 수 있다고 말해요. 그런데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은 다르다고 말해요. 사람에게 소외당하는 경험이 하나님과의 관계까지 흔들지는 못한다는 뜻이에요. 영접한다는 말은 그냥 안다는 게 아니라 두 팔 벌려 받아준다는 뜻이라 더 든든해요.
인도자: 둘 중 골라서 나눠볼까요.
무리 안에서 나만 겉도는 것 같았던 순간이 있었나요, 그때 어떤 마음이었는지 나눠주세요.
누군가에게 소외당했을 때 나는 주로 어떻게 반응하나요.
인도자: 요즘 관계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일이 있다면 한 가지씩 나눠볼까요. 크고 작은 일 다 괜찮아요, 혼자 담아두지 말고 꺼내봐요.
인도자: 방금 나온 이야기를 놓고 함께 기도할게요.
인도자: "하나님, 오늘 나눈 소외된 마음을 하나님이 다 아시죠. 사람에게 버림받는 것 같은 순간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영접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게 해주세요. 아멘."
인도자: 오늘 총 15~20분 함께했어요. 사람이 나를 밀어내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언제나 나를 맞아주세요.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.
인도자 전용
위 카드로 모임을 인도할 때 함께 읽는 해설입니다. 본문의 깊이, 예상 반응, 막힐 때 쓰는 보조 질문을 담았습니다.
시편 27편은 다윗이 원수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쓴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. 10절은 그중에서도 가장 아픈 지점을 건드립니다.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라는 말은 가정이라는, 가장 마지막까지 안전해야 할 자리조차 흔들릴 수 있다는 현실을 정직하게 인정합니다. 그런데 바로 그 문장 뒤에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가 옵니다. 영접한다는 것은 단순히 안다는 게 아니라 받아들이고 품어준다는 뜻입니다. 사람에게 버림받는 경험이 아무리 깊어도, 그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규정하지 못한다는 것이 이 구절의 핵심입니다. 소외감은 종종 나는 받아들여질 자격이 없나 보다는 결론으로 이어지기 쉬운데, 이 본문은 그 결론이 틀렸다고 말해줍니다.
Q1. 무리 안에서 나만 겉도는 것 같았던 순간이 있었나요.
Q2. 누군가에게 소외당했을 때 나는 주로 어떻게 반응하나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