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는 기도
1분인도자: 오늘은 발표나 과제, 마감이 겹쳐 정신없었던 순간을 나눠볼 거예요. 편안하게 시작해봐요.
인도자: 오늘은 발표나 과제, 마감이 겹쳐 정신없었던 순간을 나눠볼 거예요. 편안하게 시작해봐요.
인도자: 오늘 말씀은 마태복음 6장 34절이에요. 함께 읽어볼게요.
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
인도자: 예수님은 내일 걱정을 아예 하지 말라고 하지 않으세요. 다만 그 걱정을 오늘로 끌어와서 미리 짊어지지는 말라고 하세요. 오늘 감당해야 할 것만으로도 하루는 이미 충분하다는 뜻이에요. 내일 몫까지 미리 끌어와 짊어지면 정작 오늘 할 일에 쓸 힘이 줄어들어요.
인도자: 둘 중 골라서 나눠볼까요.
과제나 발표, 마감이 겹쳐서 정신없었던 순간을 나눠주세요.
아직 오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느라 오늘을 힘들게 보낸 적이 있나요.
인도자: 요즘 부담으로 다가오는 과제나 수행평가가 있다면 한 가지씩 나눠볼까요. 아직 시작도 못 했다면 그것도 솔직하게 나눠도 돼요.
인도자: 방금 나온 이야기를 놓고 함께 기도할게요.
인도자: "하나님, 오늘 나눈 부담과 걱정을 하나님이 다 아시죠. 내일 일을 오늘로 끌어와 미리 지치지 않게 하시고, 오늘 할 일에 집중할 힘을 주세요. 아멘."
인도자: 오늘 총 15~20분 함께했어요. 내일 걱정은 내일에게 맡기고, 오늘 할 수 있는 만큼만 오늘 해내요.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.
인도자 전용
위 카드로 모임을 인도할 때 함께 읽는 해설입니다. 본문의 깊이, 예상 반응, 막힐 때 쓰는 보조 질문을 담았습니다.
마태복음 6장은 산상수훈 중 염려에 관한 가르침으로 끝나는 단락입니다. 25절부터 예수님은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들어 하나님의 돌보심을 말씀하시고, 34절에서 결론을 내립니다.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은 계획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. 바로 뒤에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고 이어지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. 하루에는 이미 그날의 몫만큼의 무게가 있습니다.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의 무게까지 오늘로 끌어와 미리 짊어지면, 오늘의 몫도 제대로 감당하기 어려워집니다. 수행평가와 과제가 겹칠 때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은 대개 지금 이것의 무게가 아니라 앞으로 남은 것 전부를 한꺼번에 떠올리는 데서 옵니다.
Q1. 과제나 발표, 마감이 겹쳐서 정신없었던 순간을 나눠주세요.
Q2. 아직 오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느라 오늘을 힘들게 보낸 적이 있나요.